이에 군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재난ㆍ재해 안전대책 △공설 영묘전 참배객 편의 제공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추석맞이 쾌적한 환경 조성 △추석 물가 집중관리 △코로나19 등 집중 방역대책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의 종합관리를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총 12개 반 201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별ㆍ읍면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추석 당일 공설 영묘전에 많은 추모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방역 및 내방객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을 포함해 누구나 간편하게 휴대전화 한 통이면 출입등록이 가능한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을 도입하고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방역용품 비치 △정기적인 청소ㆍ소독 등을 실시해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힘쓴다.
또한, 군도ㆍ농어촌도로ㆍ비포장도로 등의 점검ㆍ정비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해 긴급 수송대책 강구, 긴급 상황 처리 등과 함께 주ㆍ정차 위반 등의 불법행위 계도에 적극 나선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처리반’을 운영하고 △공중화장실 환경 일제정비(9.17~9.25) △불법광고물 일제정비(9.21~9.29)’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아울러, 제수용품 구입이 늘어나는 이달 29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성수품의 수급상황 및 가격 등을 중점 관리하고, 합동 지도ㆍ점검반을 편성, 마트ㆍ전통시장ㆍ개인서비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가격 부당 인상 행위 △위생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