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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개발 막바지 기술 정보 제공…'中企 사업화 참고하세요'

기술 특성·시장성·중기협력 프로그램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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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8 10:33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관계자가 2020 기술예고 책자를 보고 있다.(사진=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관계자가 2020 기술예고 책자를 보고 있다.(사진=ETRI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업들이 사업화 추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인 기술 120개를 미리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예고제'는 2008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R&D 성과물 공개, 조기 상용화 추진, 중소·중견기업 상생협력 목적이다. 신기술에 대한 소개와 기술 우수성, 시장성, 기대효과 등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는 올해 개발 완료 예정인 '엑소브레인 한국어 오피스 문서 질의응답 기술'을 비롯해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지능정보, 초성능컴퓨팅, 지능형반도체, 지능로보틱스, 자율무인이동체 등 총 43건, 통신미디어 분야에서는 미래이동통신, 통신네트워크, 전파·위성 등 24건, 지능화융합 분야에서는 정보보호, 스마트ICT융합, 도시·교통ICT, 복지·의료ICT, 국방·안전ICT 등 41건, 창의연구 분야 등에서는 소재부품원천, 광무선원천, 양자, 기타 특화 기술 등 12건을 담았다.

아울러 R&D 협력, 기술이전·특허 라이센싱, 연구인력지원, 연구시설·장비지원 등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ETRI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했다.

박종흥 ETRI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은 "기술예고제는 기업이 신규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ETRI와 소통·협력하는 데 매우 유용한 수단"이라며 "공개 기술을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TRI는 기술예고 자료를 무상 배포하고 온라인 상시 정보 제공과 기술상담 창구 운영도 지속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가 필요한 기업은 기술예고제 홈페이지(http://techbiz.etri.re.kr/) 또는 ETRI 중소기업사업화본부 연구성과확산실(T.042-860-6766/4946)을 통해 책자와 정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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