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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신고전화 폭증…대전, 최근 3년간 일일 평균 신고건수 '1760건'

대전소방, 화재특별경계근무 및 역·터미널 119 전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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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8 11:1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119종합상황실.(사진=대전소방 제공)
119종합상황실.(사진=대전소방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최근 3년간 추석연휴 기간 중 발생한 일일 평균 신고건수가 176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상시보다 1.4배 증가한 수치다.

2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추석연휴기간에 일평균 화재건수는 2건이며 같은 기간 구조는 47.5건, 구급은 217.9건으로 나타났다.

병·의원 및 약국안내 등은 806건으로 5.2배 증가했다.

시 소방본부는 추석연휴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관서가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진행한다.

대전역, 서대전역, 복합터미널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등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석연휴기간 폭주하는 신고전화에 대응하기 위해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와 수보요원을 보강해 질병상담과 응급처치 지도, 병원·약국 안내를 하며 시민들의 긴급 상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119종합상황실도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중 병·의원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구급상황관리 인력 증원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구급상황관리 업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특히 대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연휴기간을 기점으로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환자 이송지원관리를 위해 소방본부는 상황관리요원 2명과 전문상담원 6명을 보강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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