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대에 따르면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사업은 국내 바이오 연구기관들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전담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이를 학교 와 연구소에 배치해 연구 데이터의 디지털 전환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협동연구기관인 대전대를 중심으로 건양대 등 지역 대학과 협력하게 되며, 향후 11개월간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졸업생, 졸업예정자 등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200여명을 직접 선발·채용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교육운영 ▲바이오 데이터 디지털 전환 작업 수행 ▲정부출연연구소와 연계를 통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등도 함께 계획 중에 있다.
안호원 연구책임 교수는 “우수한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를 발굴·양성해 향후 청년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 기반의 사회에서 빅데이터·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선도 대학으로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