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제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이 시장은 직접 농산물을 구입하고 '추석 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김현주 제천 로컬푸드 협동조합장과 참여 농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위축과 높아진 농산물 가격으로 어려운 명절이지만 시에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수시로 물가 동향을 살피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천 로컬푸드와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용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추석맞이 20% 특별 할인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상설판매점(이마트점, 삼한 의초 록길점)에서 진행되며 추석선물세트 등 관련 문의는 제천 로컬푸드 협동조합(043-646-4505)으로 하면 된다.
제천 로컬푸드 협동조합은 봄철 냉해피해와 기록적인 장마, 태풍 등 어려움 속에서도 농가 직거래를 통한 유통마진을 줄여 착한 가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오고 있다.
한편 제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4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부서별 담당자와 해당 기관 등 민관 합동 점검반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