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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충남지역본부, 청년창업사관학교 대상 도로교통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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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8 18:0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는 28일 충남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는 28일 충남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충남지역본부는 28일 충남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로교통(물류·수송)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여 사고 민감도가 높아졌으나, 중소기업의 경우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교육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중진공과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협업을 통해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57개사를 대상으로 물류 및 수송안전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 최진호 전문 교수가 진행한 강의 내용에는 최근 개정된 교통안전 관련 법규를 포함해 물류 및 수송과 관련해 주의사항, 벌점초과로 인한 면허정지 예방법 등이 포함돼 있어 강의를 수강한 중소벤처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교육에 참여했던 충남 청년창업사관학교 10기 입교기업 미르지엔아이 박충현 대표는 "기업 경영으로 바쁜 와중에 따로 교육을 신청하고, 자료를 찾아보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며 "최근에 점점 강화되고 있는 운전자 법을 포함해 업무상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 관련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교육 이었다"고 밝혔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도로안전 지식 전달과 물류 수송 시 안전의식 고양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향후 중진공이 구축하고 있는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당 교육 대상기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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