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9월 16일∼29일) 동안 지역 내 금융기관을 통해 화폐 5766억원을 발행해 132억원을 회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과 비교하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에도 불구하고 화폐 발행액은 지난해(5115억)보다 519억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에 대해 한은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올해 추석연휴가 지난해 보다 하루 늘어나고(4일→5일) 월말 자금수요기(20일~말일)와 겹쳤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