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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IBM Q 네트워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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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9 18:03
  • 기자명 By. 조수인 기자
KAIST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IT인력양성 연구센터 배준우 교수, 이준구 센터장 (사진=KAIST 제공)
KAIST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IT인력양성 연구센터 배준우 교수, 이준구 센터장 (사진=KAIST 제공)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비즈니스와 과학 분야에 사용되는 양자 컴퓨팅을 발전시키기 위해 IBM과 협업하는 포춘 500대 기업, 교육기관, 스타트업, 연구소들의 공동체인 IBM Q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29일 발표했다.

KAIST는 국내 최초의 IBM Q 네트워크 학술 멤버로서 IBM의 진보된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해 양자 정보 과학의 발전과 초기 애플리케이션 탐구를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과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양자 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양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재 교육 및 훈련에 IBM 양자 재원을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KAIST는 4차 산업 혁명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실행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양자 컴퓨팅의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멤버십 체결을 주도한 이준구 KAIST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IT 인력양성 연구센터장은 “양자 컴퓨팅은 수학적 난제에 해당하는 계산 문제를 아주 빠르고 적은 전력으로 계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미래를 바꿀 기술”이라며 “한국은 양자 컴퓨팅에 대한 투자를 비교적 늦게 시작해 현재는 기술 격차가 크지만, KAIST의 IBM Q 네트워크 합류는 국가적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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