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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21학년도 수시 경쟁률 11.41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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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30 16:1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올해 수시전형 원서접수 결과 전체 평균 11.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8일 마무리된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전체 880명 모집에 1만39명이 지원해 11.4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9.17에서 12.47로 상승했다. 해당전형은 일반적으로 합격가능성 예측이 수월한 전형으로 경쟁률의 변화가 크지 않은 전형이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학생부교과전형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자가 증가했다는 것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학업능력고사전형은 학업능력고사가 수능형으로 출제되면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하기 때문에 수능 모의고사에 강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경쟁률은 14.72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학업능력고사는 12월 12일 실시된다. 학업능력고사가 폐지되는 2022학년도부터는 논술전형이 신설된다.

미래인재전형은 전년 대비 경쟁률이 유사한 수준으로 지원자는 1005명에서 1107명으로 증가했다.

2021학년도부터 새롭게 신설되는 첨단학과(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 스마트도시학부, 미래모빌리티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수험생들의 관심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입시결과가 없기 때문에 합격 여부를 예측하기 어려워 지원을 섣불리 하지 않는 교과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학생부교과전형 식품생명공학과로 42.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업능력고사전형과 미래인재전형에서는 문화콘텐츠전공이 각각 36.14대1, 19.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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