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8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대비 0.2% 감소한 총 2만8831호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2만5665호로 0.3%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대비 1.0% 증가한 1937호, 85㎡ 이하는 0.3% 감소한 2만6894호로 나타났다.
충청권은 대전783·세종0·충남3233·충북337등 총4353호로 전체지역이 전월대비 7.8% 0%, 1.0%, 4.3% 각각 감소했다.
8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실적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8% 감소한 2만8268호였다.
수도권이 1만4413호로 전년 대비 26.3% 감소, 지방은 1만3855호로 50.4%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2호로 전년 대비 8.0%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이 8266호로 17.6% 증가했다.
충청권은 대전136·세종533·충남3481·충북272등 총4422호로 대전과 충북은 전년 동월대비 72.5% 79.5% 각각 감소, 세종과 충남은 1515.2%, 356.2% 각각 증가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