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5월부터 총 11차에 거쳐 노동조합이 요구한 2021년도 임금 인상 요구안과 관련해 노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협약안을 마련해 합의에 이른 것이다.
주요 합의사항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에 대해 호봉제 도입, 직원 복리후생을 위한 수당 보장 등 총 5가지 조항이다.
유미 재단 대표이사는 “단체협상과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된 것에 대해 노동조합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인 장애인, 임산부 등 우리 대전시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