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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미래고!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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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05 13:06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영동미래고 흡연예방 위한 ‘절대금연 사행시’ 캠페인 모습 (사진=영동미래고 제공)
영동미래고 흡연예방 위한 ‘절대금연 사행시’ 캠페인 모습 (사진=영동미래고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미래고등학교(교장 이상주)는 코로나19로 인한 2학기 원격수업과 대면 수업의 교차 진행으로 흡연예방교육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달부터 ‘학교 흡연 제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학생자치회와 전체 교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흡연 학생과 교사가 1대1로 결연을 맺어 금연 선포식을 갖고 금연 도우미로 활동하며,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꿈꾼다.

첫째, 흡연예방을 위한 ‘절대금연 사행시’ 캠페인을 매주 월요일 교문 앞에서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절대금연’이라는 단어로 사행시를 지어 제출해 전교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갖게 함으로써 담배연기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매주 선착순 10명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둘째, ‘학교 폭력 및 교내 흡연예방을 위한 공모전’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흡연예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호기심에 의한 흡연을 조기에 차단하며, 흡연학생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공모전을 실시한다.

표어, 포스터, UCC제작 등 학교 폭력과 금연을 주제로 학생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금연의지를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우수 작품을 시상하고 작품 발표회도 개최한다.

셋째, ‘3D홀로그램을 활용한 흡연예방 공연’교육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 중독성, 위험성 및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해 알아보고, 금연선서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평생 금연을 결심할 수 있는 흡연예방교육도 내달에 계획하고 있다.

홍순만 학생생활안전부장은 “원격수업이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이뤄지다 보니 학생 흡연예방교육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등하교길 우범지역 정화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게 됐으며, ‘그래! 금연 좋아!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꿈꾼다’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은 물론 교직원의 흡연율 감소에 많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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