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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용지 미전출금 연차적으로 분담”

대전시의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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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7.12 20:44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이상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시장과 교육감의 답변이 이어졌다.

황웅상 의원은 염홍철 대전시장에게 대한민국 신중심도시 대전건설방안 등에 대해 질의 했다.

이에 염 시장은 세종시 모도시인 대전시 기능강화와 관련, “대전발전연구원과 합동으로 TF팀을 구성해 8대 분야 33개 전략과제를 발굴해서 추진 중”이라고 답변하면서 “최근 세종시와 상생발전의 첫 신호탄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로공사를 마치고 올 9월부터 It’ 水(이츠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까지 대전~세종~오송간, 유성~세종시간 광역 교통망 BRT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대전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 대동'금탄지구를 조기 개발해 산업 용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옥 의원도 염 시장에게 청각언어장애인 사회통합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염 시장은 “청각장애인에게 교육, 직업 등 종합적인 재활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는 2014년까지 현 동구청사 부지에 건립 예정인 청소년종합수련관에 청각·언어장애인 복지관을 설치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사소통 문제 해결을 위해 수화통역사를 5개구별로 1~2명씩 연차적으로 증원하고, 청각·언어 장애인의 전문 상담 지원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5개구 수화통역센터 내 인력을 보강 하겠다”고 답변했다.

최진동 의원은 대전시 학교용지부담금 미전입금 문제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염 시장은 “도안신도시 학교용지 부담금 685억원을 지난 2009년부터 편성해 매년 75억을 부담하고 있다”고 말하고 “과거 학교용지 미전출금 408억원에 대해서도 2014년부터 연차적으로 분담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저출산에 따른 학생수 감소추세가 사실이나 계속된 도시개발로 학생수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지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또, 신설학교 학생수용 현실화 방법과 관련해서는 “신도시의 경우 취약률이 예상수준에 도달하기까지 3~5년이 걸린다”며 “과학적인 학교수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변했다.

/남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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