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특히, 매년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혈당체크, 혈압관리 등)를 실시하고 있는 간호과 학생들이 주최하였으며, 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행사에 뜻을 같이하는 교직원과 학생 180명이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김도연 (보건과 3학년)학생은 “나의 작은 피 한방울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뜻있는 일이라 생각되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실천하는 간호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해 모든 사람이 바이러스 없는 행복한 삶을 살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