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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취임 100일…“85만 청주시민만 바라보고, 시민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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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07 15:18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통합 청주시의회 제2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최충진 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통합 청주시의회 제2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최충진 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통합 청주시의회 제2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청주시 최충진 의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100일이라는 시간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오직 시민만 생각하며,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소회를 풀었다.

최충진 의장은 후반기 의회 첫 민생 행보로 전 세계에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감염병으로부터 청주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월 의원 자율방역단 발족을 추진했다.

시의원 39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은 육거리시장에서 서문시장까지 방역활동에 나섰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일원과 북부시장, 가경터미널시장을 찾아 구석구석 방역활동을 두 차례 펼쳤다.

청주시의회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다.

최 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소신으로 육거리시장, 사창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하며 시름에 빠진 상인들을 위로했다.

취임 후 있었던 두 차례 임시회에서 희망일자리 사업 205억원, 영세소상공인 지원금 50억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사업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여 원포인트 의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했다.

이번 여름 54일이라는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8월 10일과 13일에는 수해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옥산면 애호박 농가와 제천시 봉양읍을 찾아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충진 의장은 지난 8월 19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열린 제76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제8대 후반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선임돼 심각한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상주시의 문장대 온천 개발사업 반대를 촉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문장대 온천 개발 중단이라는 성과를 끌어냈다.

역대 최악의 장마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특별재난구역에서 제외된 진천군과 단양군의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해줄 것을 요구하여, 결국 심각한 수해를 입은 도내 8곳의 자치단체가 모두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되어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최 의장은 “청주시의 발전에 필요한 고견은 적극적으로 수용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오직 시민만 생각하며,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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