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옥천 이원초, 생태 환경교육 학교 화단 속 곤충을 찾아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0.07 19:09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이원초등학교는 2·3학년대상으로 화단을 돌며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잠자리, 거미, 무당벌레 등의 곤충을 관찰했다.(사진=이원초 제공)
이원초등학교는 2·3학년대상으로 화단을 돌며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잠자리, 거미, 무당벌레 등의 곤충을 관찰했다.(사진=이원초 제공)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 이원초등학교 (교장 김전환)는 지난 6일 2, 3학년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생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생태 환경교육으로 생태교육 연구소‘터’에서 온 3명의 생태 환경교육 전문가와 함께 2, 3학년 학생을 3그룹으로 나누어 학교 화단을 돌며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잠자리, 거미, 무당벌레 등의 곤충을 관찰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나뭇가지 사이마다 멋지게 만들어 논 거미줄에 걸린 나뭇잎과 작은 곤충들, 왕개미들이 부지런히 줄지어 가는 모습 등을 전문가 선생님들의 설명을 들으며 학교 곳곳을 둘러보았다.

코로나 19로 긴 추석 연휴를 집에서만 보내야 했던 아이들은 교실 밖에서 정말 행복해 보인다. 높은 파란 가을 하늘과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아이들은 맘껏 웃으며 숨겨놓았던 호기심을 꺼내 놓는다.

아이들은 저마다 “선생님, 이것 좀 보세요?”, “선생님, 여기 거미 있어요?” 호들갑을 떤다. 평소에도 많이 보았던 곤충, 나무들이지만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보는 자연은 더 새롭고 신기해 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