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대전 내 어두운 골목길에서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1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역 여성안심귀갓길 61개소를 대상으로 어둠을 밝힐 시설물 쏠라라이트 337개, 안내표지판 185개, 태양광LED센서등 33개, 미러시트지 33개, 로고젝터 11개 등을 설치했다.
GeoPros 범죄분석과 745명이 응답한 지역 주민 설문조사 결과 ‘골목길을 밝게 해달라’, ‘야간에 어두운 곳이 개선되는 시설물을 설치해 달라’는 응답이 높았기 때문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환경개선과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주민접촉형 경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