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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11.26 00: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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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서천 경제발전전략을 수립해 내년 하반기 중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군내 인구 감소 및 상권이탈 등으로 지역경제가 침체일로를 걷고 있음에 따라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살린 경제 정책을 수립해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이달 말까지 군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제스터디그룹을 구성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유치, 관광전략개발 등 3개 그룹으로 구성돼 자율적으로 학습·연구해 나가고 결과를 내년 4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3월부터 서천경제 발전전략 T/F 팀을 구성해 경제스터디그룹들이 제출한 학습결과를 토대로 서천경제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제전문 컨설팅 기관 및 학계 관계자 등으로 경제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이를 뒷받침한다.
군의 경제발전전략은 산업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 장항읍 등 서남부 산업개발권역 및 주거지역인 서천읍 권역, 한산·화양면 등 금강권역, 마산·판교면 등 내륙권역, 비인·서면 등 해양관광권의 5개 권역으로 세분화돼 수립된다.
또한 교통, 항만 등 물류비용 감소 방안 및 기업 활동하기에 좋은 환경 조성 방안, 서민경제 지원 방안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박종렬 서천군청 경제진흥과장은 “서천군은 풍부한 농림수산자원과 점차 개선돼 가는 교통여건, 장항국가산단의 조성 예정 등으로 발전의 기회는 어느 정도 마련돼 있다”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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