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건축문화제’와 ‘공공디자인공모전’의 통합 행사 명칭이 ‘2011충남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로 정해져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논산문화예술회관(논산 내동)에서 개최된다.
행사 주제는 공감(共感, 空感, 公感/시대공감, 세대공감, 지역공감)으로 충남의 슬로건인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바탕으로 지역.세대·시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철학을 담아 디자인을 제시하면 된다.
건축분야는 1차접수(10월20일) 후 합격자에 한해 2차접수(11월1일), 공공디자인분야는 1차접수(10월18일) 후 2차접수(10월25~26일)한다. 대상에는 건축과 공공디자인 각각 3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우수 건축물 및 디자인 분야 시상, 수상작 전시 ▲어린이 집 그리기·만들기 ▲초대전(건축사 작품전, 교수 초대전, 찬조 작품전 등)과 세미나, 테마기행, 트릭아트 등이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충남의 건축.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도민의 삶과 품격을 높이는데 주목적이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는 매년 10월말과 11월 중순에 열리던 건축문화제와 공공디자인공모전을 상호 밀접한 연관성에 따라 행사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통합 개최키로 결정한 바 있다.
/유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