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12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1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404번 확진자를 제외하고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된 사례다.
유성구 소재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 접촉자 일부 검사결과 5명이 확진된 것.
399번, 400번 확진자는 39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으며 각각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60대와 30대다.
앞서 이날 오전 확진된 398번 환자는 추석 연휴 모임 후 집단감염된 일가족 중 한명인 389번 영아 확진자의 접촉자로 어린이집을 통해 감염됐다.
401번 확진자는 서구 괴정동에 거주하는 3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389번 영아 확진자와 같은 병원을 이용한 후 확진된 39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402번, 403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40대와 10대로 39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날 오전 확진된 395번 환자도 389번 영아 확진자의 접촉자로 어린이집을 통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390번 확진자 유치원 관련 118(학생109, 교사8, 실습생1)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