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5% “퇴근 후에도 업무와 연결 중”
직장인 45% “퇴근 후에도 업무와 연결 중”
  • 김용배 기자 y2k425@dailycc.net
  • 승인 2020.10.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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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업무연계로 자기계발 등 성장 추구
(자료제공=잡코리아)
(자료제공=잡코리아)
직장인 45%는 퇴근 후에도 일을 완전히 중단하지는 않은 채 ‘업무와 연결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지시 등 비자발적 연결 보다는 ‘업무를 위한 자기계발’과 ‘일상에서의 업무 인사이트 발굴’ 등 자신의 발전을 위한 연결을 꼽는 응답이 많아 눈길을 끈다.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632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의 성장’을 주제로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78.2%가 ‘일을 통해 나 자신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특히 직장인 30.2%가 ‘업무를 통한 자기계발 추구’ 등 퇴근 후에도 업무와 연결되어 자신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넘어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이른바 ‘워라블족’이 3명 중 1명꼴로 나타난 것.

퇴근과 동시에 업무 중단이 일어나는지를 확인한 결과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5.1%의 직장인들은 ‘퇴근 후에도 업무를 바로 중단하지 않고 업무와 연결된 상태를 유지’한다고 답했다.

퇴근해도 업무를 중단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부장급이 67.9%로 가장 높았으며, ▲대리급도 50.4%로 비교적 높았다. 반면 ▲사원급의 경우 ‘퇴근과 동시에 업무를 중단한다’는 응답이 62.6%를 차지해 다른 직급과 확연히 구분되는 차이를 보였다.

회사의 성장이 나의 성장과 함께 할 수 있는지 즉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될 거라고 믿는지”에 대해서도 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과 그렇지 않은 직장인 사이에 거리가 있었다.

먼저 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 직장인들은 ‘회사가 잘되면 나에게도 좋은 일이란 어렴풋한 희망이 있다’는 응답이 49.2%로 가장 많았다. 반면 일을 통한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답한 응답군에서는 ‘회사가 잘 되는 것과 나는 무관하다’는 응답이 57.6%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일로 상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 1위는 ‘충분한 경제적 보상’이 차지했다. 이어 ‘질적·양적 충분한 휴식’이 2위를 ‘꾸준한 동기부여’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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