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공주서에 따르면, 최근 공주시 신관동에 위치한 한 은행에서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출동으로 예방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12일 오전 발생 했다.
공주시 신관동 우리은행 김 모 대리는 창구 고객이 1000여만원의 현금을 인출하려고 하자 수상함을 느껴 즉시 112로 신고했으며, 경찰관이 신속 출동해 확인한 결과 보이스피싱이 맞는 것으로 밝혀져 검거한 바 있다.
이에 박수빈 공주경찰서장은 14일 오전 신관동 우리은행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광섭 수사과장은 “앞으로 관내 보이스피싱 발생 사건을 ‘0’으로 하는 목표를 세우고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체, 학교 등을 상대로도 꾸준히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