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 보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수는 총 502명으로 늘었다.
16일 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학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10대 충남 502번(보령 24번)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충남 501번의 가족으로,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아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방역당국은 이동 동선 등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충남 도내에서는 7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공주에 거주하는 80대(충남 491번, 공주 10번)는 지난 추석 연휴 때 대전에 거주하는 딸과 사위와 접촉해 지난 4일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단국대병원에 입원 중 16일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