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원을 시작으로 18일 강릉, 20일 서울, 23일 대전, 27일 대구에 이어 28일 목포까지 전국 6곳을 순회하며 캠페인이 열린다.
희망우체통에 비치된 엽서에 응원메시지를 써 우체통에 넣으면 의료진 등에게 전달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 수만큼 일정금액도 적립해 소외계층에게 기부한다.
희망우체통은 '희망으로 하나되어 힘내자'라는 응원 메시지 초성 'ㅎㅎㅎ' 모양을 본 떠 제작했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설치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 장소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열리며,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
캠페인 일정, 버스킹 공연 생방송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도 응원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ㅎㅎㅎ'으로 희망메시지 삼행시를 종이에 적어 자기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ㅎㅎㅎ캠페인'을 해시태그하면 된다.
캠페인 접수 메시지는 11월 18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우표전시회(www.stampex.kr)에도 전시된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주요 우표 수상 작품을 가상현실 관람할 수 있고 기획 전시·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