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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추가 모집

도램마을 7·8단지 총 79세대...행복도시 개발지역 이주민,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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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17 18:5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행복아파트 전경(세종시설공단 제공)
행복아파트 전경(세종시설공단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행복아파트 총 79가구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행복아파트(도램마을 7·8단지)는 행복도시 건설로 이주하게 된 개발예정지역 내 이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이주민뿐만 아니라 세종시 관내 주거약자(기초수급자·저소득층 등)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전체 7개동 총 900세대 규모이다.

이번 모집은 행복1차(도램마을 8단지) 51세대, 행복2차(도램마을 7단지) 28세대로 전용면적 27~51㎡형으로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204만8000원~406만3000원, 월 임대료 4만~8만원정도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15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다. 순위별 자격요건은 ▲ 1순위- 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 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2순위-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 및 일반 저소득층(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이다.

신청은 행복2차(도램마을 7단지) 상가동 1층 세종시설공단 출장사무소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단 휴일제외다.

입주대상자 선정여부와 계약안내는 내년 1월 중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설공단과 세종시청 홈페이지 게시판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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