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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말티재 관문에 활짝 핀 국화꽃 장관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말티재 국화꽃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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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18 09:16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속리산 관문 말티재 정상에 국화꽃이 만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김석쇠 기자)
속리산 관문 말티재 정상에 국화꽃이 만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대추온라인축제가 지난 16일 개막시작으로 속리산 일원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되고 있는 속리산의 관문인 말티재에 보은전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올라서면 구불구불 열두 고개가 그림처럼 내려다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말티재 정상에는 ‘말티재 관문 국화전시’가 개최되고 있어 관광객들이 꽃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느라 분주했다.

보은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말티재 전망대, 둘레길에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오색국화의 아름다운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위해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홍은표 소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일년내내 정성을 들여 키운 국화꽃을 전시해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보은대추온라인축제 개막에 맞추어 말티재 관문 주변에 마련된 국화꽃동산을 조성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화꽃동산에 소국화분 5종 500본을 비롯한 대추탑, 풍차, 용, 나비, 거북이 등 현애국 20종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기 위해 국화꽃동산에 마련한 포토 존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추억과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보은대추온라인축제 기간 중 속리산 말티재 관문에서는 단풍철을 맞아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색소폰, 통키타, 난타, 오카리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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