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01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26개교는 학교 밀집도 2/3을 유지하며 등교하고 초등학교 34개교, 중학교 25개교, 고등학교 35개교는 전교생이 등교한다.
과대학교·과밀학급에 해당하는 초·중학교는 전교생의 2/3 이하로 등교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일부 고등학교의 경우 중간고사로 인해 전교생이 등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 중 밀접 접촉자 발생 등 특별한 사안이 발생한 경우 교육청과 협의해 등교 인원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방역을 철저히 하고, 안전 대책을 재정비해 안전한 등교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