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남농협에 따르면 사계절봉사단 50여명이 휴일을 잊고 농촌을 찾아 부족일손을 도우며 식탁에 오르기까지 농민들이 농산물에 쏟는 정성을 몸소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19일 충남농협에 따르면 봉사단체 사계절과는 지난 2018년 도농교류 확대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맺고 탈북자 위로, 장애인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비영리 봉사단체로서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가며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봉사단을 이끌고 고구마 수확에 나선 서정학 사계절 대표는 “황토밭에서 잘 자란 고구마를 보며 수확의 기쁨도 뒤로하고 고구마 가격에 경영비 부담을 걱정하는 농촌의 현실을 보니 마음이 많이 찹찹하며 앞으로 봉사단원들과 함께 농촌봉사 활동에 사회공헌활동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