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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밥솥 구매 '꿀팁'

소비자원 "소형 전기밥솥, 브랜드별 보온성 차이 발생"
일부제품 보온 부적합…전기요금 저렴한 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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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0 15:31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소형 전기밥솥을 대상으로 성능을 시험한 결과 브랜드 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소형 전기밥솥을 대상으로 성능을 시험한 결과 브랜드 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소형 전기밥솥 7개 업체의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을 시험한 결과 브랜드 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취반 직후의 밥맛은 모든 제품이 우수했지만 보온 후 12시간이 지났을 때의 밥맛은 쿠첸, 쿠쿠, 신일 등 7개 제품만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대웅의 제품은 바깥 부분의 밥이 확연히 굳은 결과가 나타나 보온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연간 전기요금이 가장 요금이 저렴한 제품은 쿠첸(CJH-PA0421SK)으로 1만3000원, 가장 비싼 제품은 키친아트가 2만4000원으로 최대 1.8배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취반시간은 'IH 압력밥솥'이 최대 30분이었던 반면 '열판 비압력밥솥'은 최대 75분으로 나타나 2배 이상 차이가 발생하기도 했다.

내솥 유해물질 용출, 압력·전기·자기장 등의 안전성의 시험결과에서는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소형 전기밥솥의 사용방법에 대해 "물의 양에 따라 밥맛의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하고, 장시간 보온 시 밥맛의 품질이 취반 직후에 비해 떨어지므로 최대한 빨리 섭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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