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당은 이달부터 단체의 이름을 딴 ‘활빈당 코너’를 신설하고 매월 주기적인 물품 기부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이날 기부 받은 마스크 1만개는 평소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았던 경북 구미 소재마스크 제조업체 (주)HW인터내셔널에서 활빈당이 협찬을 받았다.
이 마스크는 국제적 안정성 검사에서 인증 받은 MB(Melt-blown Fabric)필터와 피부 저자극 시트로 제작돼 바이러스 차단에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 받은 마스크와 휴지는 협의회가 운영하는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푸드마켓·뱅크 개인이용자 및 사회복지기관, 생활시설 등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주연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감염예방에 필수인 마스크와 그 외 생활 필수품이 부족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일회성 기부가 아닌 매월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이웃사랑을 통해 모두가 잘 사는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원주민활빈당청년회는 전·현직 운동선수들과 청년사업가들이 모여 꾸려진 순수한 봉사단체로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장애인 영화 관람을 위한 차량봉사 지원, 지역의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실천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활빈당은 회원 200명을 목표로 청년사업가 위주로 가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