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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도심 빈 점포, 새싹기업 품는다

대전시, 창업생태계 조성 '대전 로컬비즈스쿨' 사업 참여자 모집...내달 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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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1 10:3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원도심 빈 점포가 예비 창업가, 초기 사업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21일 시에 따르면 '대전 로컬비즈스쿨'은 대전 중구 중앙로 170번길(은행동 케미스트리트) 일원에 빈 점포 건물주와 저렴한 임대료로 상생협약을 맺고 해당 공간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 또는 초기 스타트업 사업가를 매칭함으로써 빈 점포 감소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 참가자는 3박 4일 간 진행되는 그룹워크숍을 통해 F&B, 문화기획, 지역콘텐츠 등 다양하게 구성된 전문 멘토단의 팀별 비즈니스 전문코칭과 함께 지역부동산 전문가, 공간&인테리어 전문가와의 1:1 컨설팅으로 자신의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은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3박 4일 간 진행되는 단기합숙 창업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을 통해 매칭된 참가자는 상생협약 빈 점포에서 5년간 주변 시세의 50~70% 수준의 임대료로 안정되게 사업을 할 수 있다.

추후 빈 점포 건물주와 개별적으로 협의해 창업 초기 3~12개월 무료임대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역 상인회와의 간담회 개최, 다양한 로컬크리에이터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창업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djrc.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drcentre@dsi.re.kr)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도시재생과 도시재생활성화팀 또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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