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엄정한 심사 거쳐 14명 시상
대전시가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지난 15일 ‘엄마 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발대회는 생후 4~6개월의 모유 수유아를 대상으로 로 건강한 아기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1차 서류심사에서 추천된 85명이 참가해 신체 계측과 성장발달검사, 건강진단 등 심사항목에 의거 소아청소년과 및 간호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14명을 선발시상했다.
심사결과 최우수 수상자는 이라임(서구 둔산동), 우수아는 정시우, 임예람, 고하민, 김희중, 백동화, 조은빈 등 6명, 장려아는 이상화, 유시후, 김려원, 박현우, 장단희, 홍찬의 등 6명, 특별상(대한간호협회장상)에는 신진규 아기가 수상의 감격을 누렸다.
특히 모유수유 체험수기 공모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김윤희 씨, 우수상에는 조현진, 임현경 씨가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대회는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변화와 실천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간호사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마련했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