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 논에 지역 출신 중고제 판소리의 대표 거장 '명창 이동백 선생' 이 창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천군 종천면은 지난 20일 지석리 서부저수지 인근에 벼 베기 논 그림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주기위해서다.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종천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놀이, 지푸라기 공예 만들기 시범, 손 벼 베기 등을 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이뤄졌다.
논 그림에서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을 거쳐 소포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