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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일상 위로’... 이선희 클라리넷 독주회

23일 오후 3시 충남 아산 모나무르 수변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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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2 11:01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이선희 독주회 포스터. (충남문화재단 제공)
이선희 독주회 포스터. (충남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가을이 한창 익어가는 이때 감미롭고도 풍성한 클라리넷의 선율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다.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가 23일 오후 3시 충남 아산 모나무르 수변무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충남문화재단의 전문예술가로 선정된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는 2016년부터 봄·여름·가을·겨울 등‘ 4계절 콘셉트로 매년 독주회를 선보여 왔다.

올해 독주회에서는 다시 찾아온 가을을 맞아 피아니스트 최미경과 ‘로맨티카’, 바리톤 이성원과 ‘로맨스’를 연주한다. 이어 비올라 김보연과의 협연을 통해 아름답고도 서정적인 가을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마지막으로 “한 악장의 소나타” 곡을 통해 경쾌한 클라리넷의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이선희는 숙명여자대학교 학사 및 동 대학원 졸업, 미국 웨스턴 미시간 대학교 석사, 미국 미시간 주립대서 박사를 취득했다.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유럽 초청 연주 등 세계를 누비며 활발히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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