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봉남리 3층 석탑을 거쳐 남산 정상에 오르는 일정으로 진행 됐으며, 보물찾기, 시 짓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걷쥬' 에 참여한 전교 학생 회장인 김하늘(6학년) 학생은 "걷는 것도 좋았지만 우리 고장의 역사를 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건강을 위해 차를 타기보다 걷는 것을 더 많이 해야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설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만 학생이 늘어서 고민이었는데 참으로 좋은 기회가 됐다" 며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져 건강한 학생, 건강한 국민이 되는데 모두 노력하였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