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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관광지' 계족산황톳길서 숲속음악회 열린다

맥키스컴퍼니, '뻔뻔한클래식' 개최…24, 25일 오후 2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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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2 12:24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뻔뻔한클래식 숲속음악회.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뻔뻔한클래식 숲속음악회.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맥키스컴퍼니는 24일, 25일 오후 2시30분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뻔뻔한클래식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매년 4월부터 10월 말까지 열어오던 행사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미뤄왔지만, 최근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돼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음악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간 거리유지와 마스크 착용 등 객석 방역수칙을 점검·관리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진행할 계획이다.

조웅래 회장은 "계족산황톳길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미개최 아쉬움과 섭섭함을 토로하셨고 회사로도 음악회 문의와 요청이 많았다"며 "꾸준히 찾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맥키스컴퍼니는 거리두기 시행 중에도 계족산황톳길을 꾸준히 정비했다. 질 좋은 황토를 공수해 보수하고 수분을 공급했다. 덕분에 계족산황톳길은 언택트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따르자 심신이 지친 시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이 꾸준히 계족산황톳길을 찾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이 습관화되면서 자연 속에서만큼은 일상을 되찾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숲속음악회는 이번 주말이 마지막이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매주 개최해 건강과 문화 향유로 완벽한 에코힐링을 즐기는 공간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충청권 대표소주 '이제우린'을 만드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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