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교내 오픈 이벤트를 대신, 총장이 직접 생활관을 방문해 재학생을 격려하고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도록 1300여 명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학업을 독려했다.
신상옥(경찰행정학과 20학번) 학생은 “갑자기 생활관으로 찾아오신 총장님이 당황스럽긴 했지만, 늦은 시간 간식을 챙겨주시며 격려해 주시는 총장님의 배려에 진심이 느껴졌고 감동했다”며 “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김두년 총장은 “코로나로 이중으로 힘든 시기에 시험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건강을 챙기는 것이다”며 “작은 이벤트를 통해 학생과 소통하며, 시험공부로 지친 이들에게 약간의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중원 사랑 소통 캠페인’은 재학생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이들과 격식 없는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