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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완성 위한 밑그림 제시

이명수 의원, “국회 부분적 이전보다는 전체 이전도 함께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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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2 16:53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22일 실시된 세종시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세종시의 행정수도완성을 위한 밑그림이 제시됐다.

국민의 힘 이명수 의원(아산시갑)에 따르면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본회의장과 국회의장실 등은 서울에 둔 채, 정부세종창사 관련 상임위원회 11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세종의사당을 건립, 이전하는 단기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행정비효율 문제를 가장 크게 고려한 측면은 있지만 부분적 이전보다는 전체 이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는 지난해 1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운영방안 연구용역을 발주, 7월 용역을 완료, 5개의 대안을 도출했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업무 효율 측면에서 10개의 상임위원회와 국회사무처 일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을 이전하는 안을 유력한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입지의 상징성, 접근성, 정부청사와의 연계 측면을 고려해 적합 후보지도 함께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수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적 차원에서 결정될 사안이기 때문에 단기적 대응보다는 중·장기적 계획 하에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비한 난개발 및 주변 부동산가격 상승에 대비하는 노력에 보다 많은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세종시가 대처해야 할 문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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