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예당, 문화가 있는 날 세 번째 무대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초청

하모니카로 전하는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0.22 16:39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포스터. (사진=대전예당 제공)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포스터. (사진=대전예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문화가 있는 날' 세 번째 무대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을 초청해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인다.

앞서 두 번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만 진행됐었다.

이번 무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되면서 처음으로 관객 앞에서 선보이게 됐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은 우리나라 최초로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에서 하모니카를 전공했다.

지난 2002년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청소년 트레몰로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 하모니카 솔리스트로서는 최초로 국제대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중국·독일에 열린 세계 유수의 하모니카 콩쿠르에서 우승, 지휘와 국악 앙상블 및 방송 세션으로 활동하며 거침없이 그의 음악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이 시대의 젊은 거장이다.

피아니스트 조영훈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그가 존경하던 음악가로, 지난 7월 별세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주옥같은 명곡들과 하모니카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편곡한 민요, 자작곡을 선보인다.

특히 독주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크로매틱 하모니카를 사용해 하모니카란 악기 특유의 다채로운 색채와 매력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2만원이며, 객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기존 수용인원의 50%만 운영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