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6일째 사우나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천안 제일보석사우나에 다녀온 60대(충남 523번, 천안 250번)가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결과 23일 양성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조치했다.
역시 천안에 거주하는 60대(충남 524번, 천안 251)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516번의 접촉자로 검사결과 23일 양성 판정을 받고 서산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
70대(충남 525번, 천안 252번) 확진자는 충남 517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결과 23일 양성 판정을 받아 서산의료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천안시는 23일 사우나를 다녀온 사실을 숨긴 확진자 A씨를 역학조사를 지연시킨 혐의로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