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소주 '이제우린' 25만병에 자살 예방을 위한 문구가 담긴다.
대전시와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소주 생산업체 ㈜맥키스컴퍼니와 자살률 감소를 위한 주류라벨 캠페인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업소용 360ml에 자살예방문구와 위기상담전화 홍보 보조라벨을 부착해 판매하기로 했다. 5년째 이어온 캠페인이다.
센터는 지난해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고 ㈜맥키스컴퍼니 라벨 공익광고 업무 담당자는 올해 대전시장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충청권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공익캠페인 활동을 통해 각종 음악회 개최 등 문화경영 활동에도 적극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