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충남 도내 확진자수는 모두 529명으로 늘어났다.
25일 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천안에 거주하는 60대(충남 528번, 천안 255번)와 30대(충남 529번, 천안 256번)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충남 57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24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이들을 각각 천안의료원과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조치하고, 접촉자 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선을 따라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최근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병원의 집단발생으로 거리두기 1단계 상황에서도 시설 이용자를 적극 보호할 수 있는 선제 조치 필요하다고 보고 방역실태 전수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전수 점검은 내달 4일까지 요양시설 등 497곳을 대상으로 방역관리자 지정, 발열체크 등 의심증상 확인·기록 여부, 외부인 출입통제, 의심종사자 업무배제, 의심환자 격리공간 마련 여부 등 방역수칙 전반 이행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