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역 내에서 1200원대 주유소를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가볍게 하고 있다.
유가정보 서비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3주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331.3원으로 전주대비 3.3원 하락했다.
경유도 3.5원 내린 리터당 1131.9원을 기록했으며, 등유는 리터당 811.3원으로 전주대비 0.6원 내렸다.
25일 현재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308원, 최저가는 1247원(그린주유소)을 기록했다. 또 경윳값은 평균 1108원, 최저가는 1023원으로 조사됐다.
세종의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326원, 최저가는 1260원(우리나라주유소)이며, 경윳값은 평균 1132원, 최저가는 1060원을 보였다.
충남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332원(최저가 1219원), 충북은 리터당 평균 1338원(최저가 1199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 휘발유 평균가격은 SK에너지가 1339.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302.4원으로 가장 낮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422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대비 91원 높았으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297원으로 전국평균 대비 34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석유공사는 “국제 석유가격은 계속되는 미국 경기부양책 협상 난항과 허리케인 내습 여파로 인한 석유수요 감소 등의 하락요인에 OPEC의 석유시장 안정화 노력 약속 및 중국의 정제투입량 증가로 인한 상승요인이 상쇄되면서 보합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