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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료…온라인에서 더욱 빛났다

관람객 59만, 화상수출상담 866건 기록…코로나19 위기 대응한 성공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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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5 17:2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2020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홈페이지 메인화면 (충북도 제공)
2020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홈페이지 메인화면 (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누리집상에 사상 최대 관람객을 유치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가 59만명이 넘는 관람객과 866건의 화상상담을 기록하며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참가 기업들은 충북도가 화장품뷰티분야 전국 최초로 온라인엑스포를 열어 코로나19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온라인전시관을 사전에 미리 오픈하해 수출상담 바이어에게 기업 및 제품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샘플까지 보내줌으로써 진성바이어와 접촉기회가 많아졌고, 전반적으로 화상 수출상담의 질적인 효과가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온라인 콘텐츠 구성에 있어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얻었다.

가상현실(VR) 전시관은 현장을 그대로 담아 놓은 것 같아 신선했다는 반응이 컸다. 화질과 누리집 메뉴 구성이 시각적으로 접근 편의성이 좋았으며 온라인전시관에 선보인 기업관과 제품홍보관, 참가기업리스트는 참가 기업과 제품을 쉽고 빠르게 한자리에서 검색해보고 찾아보기 쉽게 구성됐다.

화장품에 별 관심이 없던 일반인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었고, 특히 기업 누리집 및 제품 자사몰 링크 설정은 기업과 제품 홍보를 위한 세심한 배려로 유명브랜드가 아닌 중소기업 브랜드나 제품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오송역사에는 오프라인 K-뷰티관을 조성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엑스포를 홍보하고 참가기업 제품 전시와 판매를 적극 지원했다.

오송역 제품관에는 이번 온라인 엑스포에 참가하는 기업 중 100개사의 대표 주력 제품 100개를 전시하고 전시상품에는 자사 판매몰로 연결되는 QR코드 또는 업체 연락처를 부착해 비대면 판매도 실시했다.

엑스포 누리집을 방문한 젊은 층에서는 현장감을 살린 전효성을 비롯한 유튜버를 활용한 뷰티스튜디오나 뷰티리뷰 영상이 획기적이었고 참가 제품들을 유튜버나 전문 리뷰어가 직접 시연하며 제품 특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도 곁들여 구매력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반응이다.

‘K-뷰티 위기를 넘어서 기회로’, ‘왕홍이 선택하는 제품과 중국 화장품 트렌드’등 18편의 강연을 선본인 E-콘퍼런스는 한번 듣고 끝나는 오프라인 콘퍼런스와는 달리 다시보기가 가능했던 점은 큰 이점이었다는 평가다.

이재영 바이오산업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온라인 엑스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면서 온라인 엑스포의 새로운 가능성과 확장성을 확인한 행사였다”면서 “2021년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질적으로 참여기업과 일반인에게 도움이 되고 효과가 있는 화장품엑스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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