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의 로봇지원 선정기업은 ㈜대연으로 2018년도에 국내유턴기업이며 사업분야는 플라스틱화학이고 충남 아산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사업’(추경 20억원)으로 국내로 복귀한 유턴기업을 대상으로 로봇 적용기술의 우수성, 활용성과, 시장 파급효과,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심사, 발표평가, 현장평가 등 1개월간의 평가를 거쳐 전국에 6개의 유턴기업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충남은 1개 기업이다.
이번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사업’은 ‘국내 복귀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로봇 도입 비용의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생산설비를 국내로 이전할 경우 공장 신·증설 등 높은 투자 비용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일반기업 3억→유턴기업 5억원)해 선정했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6개 유턴기업에 33대의 첨단 제조 로봇을 투입해 조립, 가공, 검사, 이송, 포장 등 다양한 공정에 자동화 전환과 고위험 업종 3개사에 로봇 도입을 통해 산업재해 감소 등 작업환경 개선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조현장의 로봇보급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20년 105억 → 21년(안) 190억 / ↑81%)해 제조 로봇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충남중기청 이시희 청장은 “앞으로 스마트공장 및 공정품질 연구개발(R&D)사업 등을 지원함으로써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