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 3분기 지가상승률 지방 1·3위...세종 지가상승·토지거래 전국 최고
세종·대전 3분기 지가상승률 지방 1·3위...세종 지가상승·토지거래 전국 최고
  • 임규모 기자 lin13031303@dailycc.net
  • 승인 2020.10.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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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올해 3분기 지가 0.95%↑...거래량 9.2%↑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국토부 제공)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국토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과 대전의 올해 3분기 지가상승률이 지방 중 1·3위로 상승했다. 세종은 지가상승률과 토지거래량 모두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국토부는 올해 3분기 전국 지가가 0.95%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04%p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전분기 대비 수도권이 0.97 → 1.10, 지방은 0.48 → 0.70으로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서울(1.25), 경기(0.97), 인천(0.86) 순으로 높았다. 서울·경기는 전국 평균(0.95)을 웃돌았다.

지방은 세종(4.59), 대전(0.98), 부산(0.92), 대구(0.91) 순으로 높았다. 제주 서귀포시(-0.39), 울산 동구(-0.15), 제주시(-0.14) 땅값은 하락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1.11), 상업(0.97), 계획관리(0.80), 녹지(0.79), 농림(0.62), 보전관리(0.57), 생산관리(0.57), 공업(0.51), 자연환경(0.34) 순으로 상승했다.

이용상황별로는 상업용(1.05), 주거용(1.03), 전(0.82), 답(0.73), 임야(0.52), 공장용지(0.50), 기타(0.45) 순으로 상승했다.

충청권은 세종과 대전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충남(0.67)과 충북(0.56)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대전에서는 유성구(1.09)와 서구(0.97), 충남에서는 천안서북구(0.90)와 아산시(0.82), 충북에서는 청주흥덕구(0.73)와 청원구(0.73)의 변동률이 높았다.

3분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87만9000필지(484.4㎢, 서울 면적의 약 0.8배)로, 2분기 대비 9.2%, 지난해 3분기 대비 24.1% 각각 증가했다. 7월 최고 거래량을 기록한 이후, 정부정책에 따른 수도권 중심의 주거용 부동산 거래 감소 등으로 8월 거래량은 감소세로 전환, 9월 거래량 역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 거래량은 약 27만 필지(436.3㎢)로 전 분기 대비 2.3% 감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2% 증가했다.

시도별 전 분기대비 전체 토지 거래량은 세종(143.5), 울산(56.6), 대구(55.1), 서울(35.5) 등 12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세종과 충남(7.4)은 증가한 반면 대전(-35.5)과 충북(-23.1)은 감소했다.

순수 토지 거래량은 세종(46.6), 대구(11.3), 울산(10.2), 인천(7.5), 서울(4.9) 순으로 증가, 대전(-10.6),충남(-1.8), 충북(-1.8)등 10개 시·도는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전 분기대비 상업(23.9), 공업(23.5), 주거(11.1), 관리(2.7)지역 거래량은 증가, 농림(10.0), 개발제한구역(6.6), 자연환경보전(4.1), 녹지(3.0)지역 거래량은 감소했다.

지목별로는 공장용지(30.2), 대(13.5), 기타(잡종지 등, 7.3), 전(1.4)거래량은 증가, 답(8.5), 임야(1.4) 거래량은 감소했다.

건물 용도별로는 공업용(61.3), 상업업무용(28.0), 주거용(13.2), 기타건물(6.5) 순으로 거래량이 증가했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stat.molit.go.kr) 또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3분기 토지시장은 정부정책 영향으로 8월 이후 전국 토지 거래량 및 지가변동률 상승폭이 둔화되는 추세로 분석 됐다”며“향후 거래량 증가 및 토지시장 과열 가능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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