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부인 김대건 신부 기념메달이 내달 나온다.
한국조폐공사는 26일 당진시·천주교대전교구와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내년 김 신부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 기념인물 선정을 널리 알리기 위해 탄생 기념 메달을 발행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후원하는 내용이다.
기념메달은 금·은·동 3종 총 1만200개 규모로 11월 29일 출시 예정이다.
후원금은 내년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해외 유아와 청소년 등 취약계층 백신 나눔운동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