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카’는 대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카셰어링 기업으로 2018년 6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는 수도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광역 자치단체를 거점으로 국내 3대 카셰어링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7년 신생기업이던 피플카는 배재대와 가족기업을 체결해 졸업 예정자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부여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졸업 후 정직원으로 채용돼 현재 동문 4명이 근무 중이며 재학생 2명도 홍보 마케팅과 사업 운영 전반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배재대는 이에 발맞춰 캠퍼스 내 ‘피플카 존’을 마련해 학생들이 손쉽게 피플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산학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재 총장은 “피플카의 카셰어링은 공유경제와 4차 산업혁명이 결합된 새로운 플랫폼으로 청년 뿐 아니라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도 화제가 되고 있다”며 “젊은 기업이 국내 굴지의 기업으로 뛰어오른 일은 배재대 학생들에게 전하는 도전의식과 맞닿아 있어 지역인재 육성에 좋은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