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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기술 업체 3곳, '백년소공인' 현판 올려

비엘티(주), 파트너스치과기공소, 일강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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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6 17:08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26일 백년소공인 현판식이 열린 대전 서구 파트너스치과기공소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 제공)
26일 백년소공인 현판식이 열린 대전 서구 파트너스치과기공소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대전 지역 우수 소공인 비엘티㈜, 파트너스치과기공소, 일강도예를 백년소공인으로 지정하고 인증서를 수여 했다.

백년소공인은 업력 15년 이상 기술 기반 소공인을 집중 육성하는 정부 사업이다. 지정 시 인증현판과 확인서 수여,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작업환경개선 등 특화지원사업 우대와 정책자금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세종지역 백년소공인은 모두 29개사로 늘어났다.

유성구 소재 '비엘티㈜'는 진공포장 필름·고분자 관련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된 화학소재 관련 기업이다. 기존 수액외포장재 제조방식과 달리 공압출필름을 이용, 투명성이 우수하고 수액이 잘 보이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수액 제품 5대 회사인 JW생명과학㈜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허기술 기반 신개념 식품포장기를 개발해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파트너스치과기공소는 1983년 진흥치과기공소로 창업 후 각종 세미나와 독일 연수 등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고 제작 노하우를 익히는 등 끊임없는 기술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보철작업에 컴퓨터 설계·제조와 지르코니아라는 새로운 소재를 도입해 관련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현재는 구강스캔 데이터를 활용한 보철 제작 등 앞선 기술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강도예는 공예산업을 산업사회의 근간으로 발전·계승시키기 위해 공예인 라영태 대표가 1998년 창업한 이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예 재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첨단 요업장비와 기술 습득, 지속적인 숙련을 통해 표준화된 매뉴얼을 작성·보급하고 있으며 대학생 지도 등 젊은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백년소공인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이달 말까지 온라인 소상공인마당(www.sbiz.or.kr) 또는 지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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