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432번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60대, 433번은 서구에 거주하는 50대, 434번은 서구에 거주하는 50대, 435번과 436번은 서구에 거주하는 영아로 모두 어린이집 교사인 431번(서구, 40대) 확진자의 접촉자다.
432번과 435~436번 미취학 아동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고 433번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가래, 434번 확진자는 25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확진된 431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24일 이후로 어린이집에 출근하지 않았지만 시 방역 당국은 원생 18명(양성 2명, 음성 15명), 교사 5명(양성 3명, 음성 2명) 등 23명과 학부모 1명(음성)을 검사했다. 가족 5명은 모두 음성판정됐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